통전전류에 따른 인체반응(feat. 전기안전기술사)

전류는 전기를 전달하는 물질의 움직임이며, 인체에 전기적 자극을 일으킴으로써 생리적 반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전류의 세기는 전류의 양과 시간에 따라 결정되며, 이를 전류 강도라고 합니다. 인체에서 통전 전류에 노출되면, 생리적인 반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전류의 범위에 따른 생리적 반응은 다음과 같습니다.

1mA 이하의 전류
1mA 이하의 전류는 인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하지만 신경과 근육 조직의 작은 변화를 유발하여 신경말단이나 근육이나 혈액순환, 대사와 관련된 부분에 미미한 변화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1mA ~ 5mA의 전류
1mA ~ 5mA의 전류는 통증, 경련, 근육 수축, 흔들림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반응은 주로 근육 및 신경 조직에서 발생합니다.

5mA 이상의 전류
5mA 이상의 전류는 중대한 생체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5mA 이상의 전류가 인체를 통과하면, 화상, 출혈, 뇌졸중, 심근경색 등의 심각한 상해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는 인체에 큰 부담을 주는 것으로,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전류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전류의 크기뿐만 아니라, 전류의 흐름 경로와 시간에 따라 달라집니다. 전류가 인체를 통과할 때는 피부 저항, 기관 내부저항, 피부-기관 내부 간 전기저항 등의 인자가 작용하여, 전류가 통과하는 부위와 시간, 전류의 강도 등이 인체 반응에 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전기 안전을 위해서는 전기기기를 적절하게 사용하고, 전기설비와 관련된 안전규정을 준수해야 합니다. 특히 전기설비와 관련된 작업을 수행하는 경우에는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전기 안전교육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